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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극본 김영현, 박상연)의 변요한이 하륜(조희봉 분) 일당과 벌인 산 속 혈투에서 무휼(윤균상 분)과 삼한제일검다운 합은 물론, 길선미(박혁권 분)와 긴박감 넘치는 대치 장면으로 이들의 싸움이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서고에 도착했을 때 이방지가 맡은 것은 피 냄새였고, 자료들은 이미 하륜 일당에 의해 도둑맞은 상태였다. 이방지와 무휼은 곧바로 이들을 뒤쫓았고, 곧이어 벌어진 수십명의 산 속 혈투 속 삼한제일검다운 이방지의 화려한 검술 액션은 시청자들에게 긴박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하며 호평을 얻었다. 변요한은 빠르고 유려한 몸놀림과 함께 자유자재로 검을 다루는 삼한제일검 이방지의 모습을 또 한번 완벽한 액션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다.
긴장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싸움 막바지에 나타난 길태미의 쌍둥이 형 길선미와 재회한 변요한은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로 대치. 길선미는 어린 땅새를 구해내고 장삼봉(서현철 역)에게 맡겨 무술을 익히게 한 장본인인 만큼, 동생인 길태미를 죽이고 삼한제일검이 된 이방지와 숨은 검객 길선미의 아이러니한 운명과 같은 재회는 이 둘이 어떤 대결을 펼칠지 긴장감과 기대를 한 데 모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