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혜영, 사법고시 응시 결심했다 "당분간은 비밀로 해줘"

기사입력 2015-12-25 20:2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류혜영이 사법 고시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5회 '사랑과 우정 사이'편에서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성보라(류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보라는 성동일(성동일 분)과 이일화(이일화 분)에게 "나 사법고시 준비할게"라고 말했다.

앞서 빚을 다 갚은 성동일은 보라에게 "하고 싶으면 이제부터라도 다시 사법고시 준비해도 된다"며 "그동안 너 뒷바라지 못해줘서 미안했는데, 이제 빚도 다 갚았으니 너 하고 싶은 거 해라. 뒷바라지는 다 해줄께"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과 이일화는 "보라야 잘했다"며 기뻐했다. 이어 이일화는 "이제부터 아무 것도 신경 쓰지 마라 . 아르바이트 끝내고 공부에만 집중해라. 돈도 신경 쓰지 말고 공부만 해라. 다른 것 아무 것도 신경 쓰면 안 된다"고 격려했다.

그러나 보라는 "당분간은 비밀로 해줘. 동생들과 다른 사람한테도. 괜히 피곤해"라고 입단속을 부탁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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