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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들이 한데 모여 소박한 회식을 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성 기성용 이청용 손흥민 윤석영 등 EPL 출신들이 모처럼 한자리에서 만나 즐거운 분위기를 엿보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영국 향우회", "소박해서 더 빛난다", "딸바보 아빠들 모임" 등의 댓글을 남기며 기성용 시즌 첫골과 이청용 득녀를 축하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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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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