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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 김용건이 '예비 시아버지'를 자처했다.
특히 김용건은 "100만 예비 며느리를 둔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이다"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SBS 연기대상은 유준상, 이휘재, 임지연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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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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