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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비호감 전성시대다.
일명 '비호감'으로 분류됐던 예능인들이 2016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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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 말 그대로 '호감이 아니다'라고 낙인찍혔던 이들은 어떻게 2016년을 주무르는 대세가 됐을까. 한 관계자는 "김영철 김구라 박나래 등의 공통점이 'B급 코드'다. 김구라의 경우 인터넷 방송을 했던 시절이 있었고, 박나래와 김영철은 망가짐의 아이콘이다. 그런데 인터넷의 확장으로 미디어 채널마저 변화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B급 병맛 코드'에 길들여졌고 지상파에서 볼 수 없었던 자극적인 소재를 찾아나서게 됐다. 이런 '병맛 특수'를 누리게 된 게 바로 '비호감 연예인'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