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의 산 증인'인 원로배우 백성희씨가 8일 오후 11시18분 서울 연세사랑요양병원 입원 중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이다. 장례는 대한민국 연극인장으로 치러지며 12일(화) 오전 10시 용산구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영결식을 갖는다. 영결식 후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손진책 전 국립극단 예술감독의 연출로 노제가 진행된다. 장지는 분당메모리얼파크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