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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김지호가 MBC 새 주말극 '가화만사성'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지호는 극중 봉씨 일가의 며느리 한미순 역을 맡았다. 한미순은 연하의 철부지 남편 봉만호를 뒷바라지 하고 시부모를 봉양하며 헌신적인 조강지처로 살아왔지만, 남편이 어린 여자와 바람을 피워 혼외자를 데려오자 결국 이혼을 하게 된다. 이후 시부모의 가게 가화만사성에서 일하면서 배운 기술과 노하우로 가화만사성 앞에 중식당을 차려 복수에 나선다.
앞서 봉씨 일가의 절대군주이자 가화만사성의 사장 봉삼봉 역에 중견배우 김영철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중견배우 원미경이 봉삼봉에게 황혼 이혼을 선언하는 아내 배숙녀 역을 맡아 1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스포츠조선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