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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성민-이희준-김나영-정주리가 '예능감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선 굵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 무진하는 연기파 배우 이성민은 이날, 예능 울렁증을 극복하고 예능 늦둥이로 거듭나 눈길을 끌었다. 이성민은 시작부터 MC들에게 흔들리는 동공을 들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MC 유재석이 "혹시 예능 울렁증이 있냐?"고 묻자 "그렇지는 않다"고 대답하면서도 격하게 말을 더듬어 폭소를 터뜨리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나영은 '예능 치트키'로 돌아와 대 활약을 펼쳤다. 김나영은 "방황을 많이 했었다. 사람들이 멋있다고 추켜세워주니 나도 내가 진짜 멋있는 줄 알았다. 그래서 시청자 분들이 저를 멀리하셨다"고 고백하며 '예능 초심'으로 돌아왔음을 밝혔다.
또한 김나영은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제주도 스몰 웨딩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내 결혼식 2주 후에 원빈-이나영 커플이 메밀 밭에서 결혼을 했다. (내 결혼식이) 비주얼에서 완전히 밀렸다"고 아쉬움을 드러낸 데 이어 이효리 따라잡기가 아니었냐는 질문에 "아예 없다고는 말씀 안 드리겠다" 쿨하게 인정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이어 "친한 친구가 화려하게 결혼식을 했는데 눈물이 나더라. 괜히 (스몰웨딩을) 했나 보다 후회했다"고 고백하는 등 시종일관 특유의 밝고 솔직한 매력을 유감없이 폭발시켰다.
한편 출산 후 40일만에 방송에 복귀한 정주리는 역시 '프로 예능 꾼'다운 입담과 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정주리의 아들이 첫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정주리는 "(아이가) 나를 닮아서 남편이 속상해 한다. 아이가 태어나자 남편이 내 얼굴을 (힐끗) 바라보더라"면서 웃픈 사연은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정주리는 "두 세시간 마다 한 번씩 유축을 해야 한다"며 수줍게 '유축 타임'을 요청하는 등 출산마저 개그로 승화시키며, 결혼 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개그감을 뽐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