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웰메이드 드라마로 사랑 받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김영현·박상연 극본, 신경수 연출)는 육룡으로 대변되는 여섯 인물이 중심이 되어 새 나라 '조선'을 건국하는 스토리를 담은 팩션사극이다. 첫 방송 이후 단 한번도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월화극 최강자 '육룡이 나르샤'가 사랑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물들간 펼쳐지는 갈등 또한 천편일률적이지 않기에 더욱 다채롭다. 재상정치를 꿈꾸는 정도전(김명민), 강력한 왕권을 추구하는 이방원(유아인) 등 모든 인물들이 각기 다른 이유와 목적을 향해 움직여 풍성한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클래스가 다른 배우들의 명품 연기는 '역사가 스포'일지라도 시청자들이 극에 몰입해 푹 빠져볼 수 있게 한다. 사극본좌 김명민, 대세배우 유아인을 비롯해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등 '육룡'을 주축으로, 주조연 가리지 않는 배우들의 연기열전은 시청자들의 연기 보는 맛을 높이고 있다.
스토리의 품격, 배우의 품격까지 격이 다른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는 현재 이방원의 각성을 시작으로 하여가와 단심가, 왕자의 난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앞두고 있다. 그 동안 많이 다뤄 온 역사이지만 '육룡이 나르샤'가 이를 얼마나 매력적으로 그려낼지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