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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101명의 소녀들의 꿈이 '인기투표'로 결정되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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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더 '예쁘게' 편집돼 나오는 연습생들에게 표가 갈 수 밖에 없고, 실력보다는 외모 등 개인적 인기로 등의 요인으로 특정 인물에게 표가 몰릴 수도 있다는 우려다. '걸그룹'이라는 특성상 대중성이 중요한 포인트이긴 하지만, 무대에 오르는 가수이니 만큼 최종 멤버 선택에는 이들의 실력을 냉정하게 심사해줄 전문가들의 투표도 고려되야 한다는 것.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한동철 국장은 "우리나라 대중이 어떤 전문가나 어떤 시스템 보다 정확하게 판단해 주실거라는 믿음이 있다. 그리고 정확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방송할 거다. 방송을 믿고, 트레이너들을 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너무 불합리하다고 여겨질 문제가 생긴다면 충분히 수용하고 수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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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로듀스101'은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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