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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금토극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최근 팟캐스트에 남편 장항준 감독과 동반 출연해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후속 방송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사랑해서 외모까지 닮은듯한 두 사람은 18년차 잉꼬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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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은희 작가는 "지난달 8월부터 '시그널'을 본격적으로 집필하는라 한달에 한번 정도 집에 가서 남편을 본 것 같다"며 "서로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화가 없어도 잘 통하고 술 마실 때 주로 대화한다"고 일과 사랑으로 더 단단해진 부부애를 엿보였다.
한편 김은희 작가의 최신작 한편 '시그널'은 현재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분)과 80년대 강력계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이 무전을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 무전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어 수사한다는 콘셉트는 덮어서도 안되며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는 장기미제사건을 둘러싼 간절함이 담긴 만큼 '환타지 수사물'을 넘어 '휴먼 드라마'로의 울림을 전하고 있다. 방송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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