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이돌 노래자랑', 사돈의 팔촌과 컴백

기사입력 2016-02-02 10:09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설특집 '전국 아이돌 노래자랑'이 사돈의 팔촌과 함께 돌아왔다.

지난해 아이돌이 한 자리에 모여 색다른 웃음을 선보였다면 이번엔 그들의 가족 친인척 친구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 것.

MC 강호동 김신영의 진행으로 시작된 본선에서는 예심을 거친 60여 팀 중 엄선된 10여 팀이 참가했다. 지난해 추석특집에 갓세븐 잭슨과 의기투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강남은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본인보다 뛰어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세 이모와 함께 출연해 1등을 다짐했다. 비투비 서은광 이창섭은 서은광의 동생이자 녹화 전날 군복무를 마친 동생 서은총과 함께 출사표를 내밀었다. 신인그룹 업텐션은 소속사 대표인 신화 앤디를 앞세웠고, EXID 솔지는 친오빠와 함께 마이크를 잡았다. 현역 아이돌 남매인 레인보우 재경과 엔플라잉 김재현도 출격했다. 여자친구 엄지는 군 복무중인 오빠와, 스텔라 가영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인 남동생과 함께 참가했다.

방송은 8일 오후 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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