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조기종영 악재도 막지 못한 액션 열정 비하인드 공개

기사입력 2016-02-02 15:5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월화극 '무림학교' 측이 탈출 미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무림학교'에서는 윤시우(이현우) 심순덕(서예지) 왕치앙(이홍빈) 황선아(정유진) 엽정(알렉산더) 최호(한근섭)이 중간고사 마지막 미션으로 '화염에 휩싸일 방에서 즉시 탈출하라'는 메시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수트와 드레스 차임으로 건물 외벽을 타며 아슬아슬한 와이어 액션을 선보였다. 편한 차림으로도 소화하기 힘든 액션이기에 촬영 전 현장에는 걱정이 가득했지만 극 상황과 액션 합을 정확히 이해하고 꼼꼼한 연습을 마친 배우들 덕분에 안전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제작진은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채 와이어 액션을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을텐데도 배우들 모두 해맑은 웃음으로 재밌게 촬영했다. 여러 번 반복된 촬영에도 다채로운 표정 연기르 ㄹ펼쳐줬다. 안팎으로 힘들었던 상황에서도 똘똘 뭉쳐 '열일'하고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는 각오로 연기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2일 방송되는 8회분에서는 서울로 수련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이야이가 담긴다. 첫 키스를 하며 달달함을 선사한 시우와 순덕, 둘 사이를 눈치챈 치앙과 아직은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선아에게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방송은 2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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