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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힐링캠프' 민아가 노래 중 눈물을 쏟았다.
민아는 "노래를 함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 않는 느낌이었다"며 "굉장히 감사한 시기가 왔다. 걸스데이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가슴이 벅차야 할 시기였는데 난 그때가 너무 힘들었다. 마냥 기쁘지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 마인드를 내가 더 바닥으로 끌고 내려갔다. 내가 좋아하면 되는데 내 스스로를 가뒀다"고 덧붙였다.
한편 '힐링캠프'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던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가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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