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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가 음악방송 두 번째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1월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를 발표한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차별화된 '파워 청순' 퍼포먼스를 앞세워 차세대 청순 걸그룹의 입지를 굳혔다.
데뷔곡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어 3연타 흥행에 성공, '시간을 달려서'는 연이은 음원 강자들의 맹공에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롱런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자친구는 음원 강자로 대중성과 함께 탄탄한 팬덤을 확장해 나가며 대중들의 체감 인기는 상승 중이다.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파워풀한 비트 위에 아련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노래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여자친구 특유의 감성과 에너지가 어우러져 흥행가도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2016년 최고의 대세 걸그룹으로 발돋움한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이번주 음악방송 1위 행진에 청신호를 켰다. 여자친구는 4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3일 연속 1위 도전에 나선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