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KBS 설특집 예능 '우리는형제입니다'에서 김지영은 동생 김태한과 함께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김태한은 누나 김지영이 세수를 하러 간 사이 냉장고 안에 작은 상자를 넣어뒀다. 이어 김태한은 김지영이 밖으로 나오자 "맥주나 한 잔 하자"라며 냉장고 문을 열게 유도했다.
김지영은 김태한이 넣어둔 상자를 발견하고 "선물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김태한은 "예쁘지? 가격표가 생명이야"라고 답했다.
상자에 든 것은 3만원짜리 시계였다. 김지영은 시계를 보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어 김지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엄마가 나 때문에 동생들을 많이 돌보지 못했다"라며 "엄마가 동생들에게 준 용돈 3만원으로, 동생이 내 퇴원선물로 시계를 사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지영은 "동생이 울면서 집에 갔는데, 나중에 보니 3만원짜리 시계였다. 어린애가 용돈을 받아 사준 선물을 망가뜨린 게 마음아파서 오랫동안 갖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김태한은 "누나가 그게 미안한지 오랫동안 얘기했다. 그래서 이벤트로 준비했다"라고 답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에는 EXID 하니 남매와 배우 공승연 자매, 배우 김지영 남매, 개그맨 유민상 형제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