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신동엽·성시경 "술 생각에 먹방 자제한 적도 있어"

최종수정 2016-02-16 14:45
신동엽-성시경
사진=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C 신동엽과 성시경이 애주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올리브TV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이하 '오늘 뭐 먹지')' 집들이(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MC 신동엽, 성시경과 신소영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시경은 술을 불렀던 요리에 대해 "예전에 소주와 맥주 중 하나를 결정해보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도 50분간 답을 못 내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속초 갔을 때 곰취탕, 곰취회, 물회를 먹을 때 많이 생각났다. 이런 재료는 술을 안 먹는다는 게 이해가 안가는 요리다. 며칠전 했던 백순대볶음도 그랬다. 이런 음식은 많이 먹지 못하는 것도 있다. 자꾸 먹으면 술이 생각날까봐 일부러 자제한 적도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오늘 먹을 메뉴'를 결정해주는 생활 밀착형 집밥 레시피 쇼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는 매일 하는 메뉴 고민에 대한 답을 제시, 집밥의 고수나 유명한 셰프를 초청해 쉽게 만들 수 있는 가정식 레시피를 공유하는 쿡방이다. 전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신동엽, 성시경이 진행을 맡으며 오는 15일 시작으로 매주 월, 목요일 낮 12시, 오후 8시 듀얼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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