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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에 대표 걱정부자들이 다 모였다. 걱정을 타파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강하늘-김신영-김동현-한재영은 어느 순간 걱정은 모두 잊고, 아낌없이 웃음을 선사하는 '폭소유발자'로 변신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토크쇼에 첫 출연을 알린 강하늘은 초반 "남을 웃기는 재주가 없어서 걱정이다"라는 근심과 달리, 초반부터 웃음을 머금은 멘트들을 투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이 "배우치고는 얼굴 크기가 좀 있으세요~"라며 운을 떼자 그는 "개인적으로 그 부분에 자부심이 있어요"라며 순수한 반응을 보인 것.
그런가 하면 강하늘이 영화 '동주'를 촬영할 당시 이준익 감독의 실험대상이 됐었음이 밝혀져 관심이 모아졌다. 윤종신이 "강하늘 씨가 화를 절대 안내는 타입이래요"라더니 "이준익 감독님이 일부러 '강하늘 화내게 만들기' 게임을 하신 적이 있다고"라고 묻자 그는 그날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고 전해져 에피소드의 전말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걱정부자' 강하늘-김신영-김동현-한재영은 걱정을 떨쳐내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토크쇼에 첫 발을 내딛은 강하늘은 어떤 이야기들로 눈길을 사로잡을지는 오는 17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걱정 말아요 그대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