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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국가대표급 스타 셰프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시작된다.
지난 달 '중식 대가' 이연복, 1000여개에 달하는 창작 요리를 만들어 '크레이지 셰프'라고 불리는 최현석, 2010 미국 스타셰프 협회 아시아 스타셰프로 선정된 샘킴, 한식 전문 이원일으로 구성된 '쿡가대표' 셰프 원정대는 첫 행선지인 홍콩에 방문해 '홍콩 드림팀'을 상대로 첫 대결을 펼쳤다. 특히 중화요리의 대가로 불리는 이연복 셰프가 홍콩 드림팀을 상대로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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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은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 "단복을 입고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MC 분들이 국가 대항전이라는 스트레스를 주니 예능이라 즐기는게 아니라 요리에 집중하는 셰프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같다"며 "'냉부해'는 한정된 요리 재료로 따뜻하고 편안한 요리와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여기는 긴장감을 더욱 높아졌다"며 "또한, 식재료 범위 넓고 리미트가 없기 때문에 더 전문성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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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로 유명한 이태리 셰프 샘킴은 '파스타로는 이태리 셰프랑 붙어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여전히 같은 생각인가'라고 묻자 자신있게 "그때와 똑같은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셰프님들이 외국 유명 셰프에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 모습을 '쿡가대표'라는 프로그램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쿡가대표'는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이 진행을 맡았다. 특별히 홍콩 편에는 현지 음식과 언어를 잘 알고 있는 헨리가 스폐셜 MC로 참여한다.
첫 방송은 17일 오후 10시 50분.
smlee0326@sportshc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