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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소유진은 반전의 여왕이 될까.
그런 소유진이 KBS2 새 주말극 '아이가 다섯'으로 돌아온다. 그의 브라운관 복귀는 2014년 종영한 '예쁜 남자' 이후 2년 여만의 일이다. 과연 소유진은 이제까지 자신을 향했던 악플을 선플로 바꿔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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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아이가 다섯'이 소유진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십분 살려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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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제작진도 믿을 만 하다. KBS2 '연애의 발견'과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등 현실성 200%, 달콤살벌 로맨스에 강한 정현정 작가와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등으로 섬세하고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연출감각을 보여온 김정규PD가 의기투합했다. 동화 속 신데렐라 스토리가 아닌, 현실성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줄 것이란 기대가 생긴다.
과연 소유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극호감 스타'로 우뚝설 수 있을까. '아이가 다섯'은 안재욱 소유진 장용 박혜숙 권오중 심형탁 심이영 성훈 임수향 등이 출연하며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0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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