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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샤이니 온유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KBS2 새 수목극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온유는 "첫 지상파 주연작이다. 송중기 선배님에게는 여배우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어떻게 상대 배우를 배려하는지를 배웠다. 송혜교 선배님께는 중간중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어떻게 내 마음을 전해야 할지를 배웠다. 편한 상황을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많이 가르쳐주셨다. 감독님 작가님은 내 배역에 대해 고민하는 걸 배웠다. 진구 선배님께는 현장의 츤데레를 배웠다. 굉장히 잘 챙겨주셨다. 김지원씨께도 많이 배웠다. 이런 자리를 함께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영광이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상속자들' 등 모든 작품을 히트시킨 '신의 손'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로 필력을 인정받은 김원석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림하이' 시리즈, '학교 2013' 등을 연출한 이응복 PD와 '후아유-학교 2015', '비밀' 등을 만든 백상훈 PD가 의기투합했다. 송혜교 송중기 진구 김지원 온유(샤이니) 강신일 이승훈 등 막강 라인업에 영화투자배급사 NEW의 첫번째 드라마 진출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작품은 100% 사전 제작됐으며 국내 드라마 최초로 한-중 동시 방영된다.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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