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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남궁민이 그동안 부순 소품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리멤버'에서 많은걸 던졌봤지만 그 중 노트북이 제일 아깝더라. 두개를 준비했는데 하나는 모형, 하나는 진짜 새 노트북이었다. 이창민 PD가 새거를 주면서 부수라고 해 나 역시 기가막히게 부숴버렸다. 노트북 자판이 다 튀어 나왔고 이 노트북은 고칠 수도 없게 만들었다"고 웃었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 한진희, 전광렬, 정주연,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등이 가세했고 영화 '변호인'(13, 양우석 감독)의 윤현호 작가가 극본을, '미녀의 탄생' '마이더스'를 연출한 이창민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8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