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치열, '新 한류스타'의 힐링 타임[종합]

기사입력 2016-02-27 00:47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황치열이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과 만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新 한류스타' 황치열이 오랜만에 휴일을 맞아 구미 절친들과 함께 인천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중국 활동을 했던 황치열은 이날 댄스팀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함께 동고동락 해왔던 친구들에게 한턱 쏘기로 하고 인천 나들이에 나섰다. 난생처음 추억 만들기 여행을 떠나게 된 황치열과 친구들은 인천으로 향하는 내내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먼저 황치열과 친구들은 인천의 명소 차이나타운을 찾아 푸짐한 중국 음식을 먹었다. 이곳에서 황치열은 식당 관계자에게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1위를 한 것을 축하 받으며 유린기를 선물로 받기도 했다.

이어 겨울바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유람선까지 탑승했다. 황치열은 처음 유람선을 타 본 친구들과 갈매기에 새우깡을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치열은 "날씨가 너무 좋고, 새롭고 생경한 느낌에 빠져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너무 재밌게 놀았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인 월미도 테마파크를 찾아 바이킹과 디스코 팡팡 등 놀이기구를 타며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황치열은 최근 중국 활동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버렸다. 그는 "중국에서 1등을 했을 때 내 친구들이 옆에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했다. 원래 내가 밝아보이지만 일할때는 혼자 만의 틀에 갇히는 성격이다. 그런데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이 따뜻해 지고 힐링이 됐다"고 고향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치열의 무명시절부터 스타가 된 현재까지 함께해 준 친구들 역시 앞으로도 그가 활발한 활동을 하기를 응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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