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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태양의 후예' 진구와 김지원이 서로를 그리워했다.
밖으로 나온 대영은 명주를 떠올렸고, 같은 시각 명주는 우르크에서 대영에게 편지를 썼다.
명주는 "미안해. 남자 앞길 막는 여자라서. 미안해 이럴 줄 알면서도 당신한테 달려가서. 온 마음을 다해 안겨서. 더 많이 손잡아줄걸. 더 많이 안아줄 걸 후회해서. 아직도 당신 사랑해서. 이 고백은 영원히 못 들어도 좋으니까 지금 우리 우르크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며 애틋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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