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메이저리그 개막 맞춰 'MLB 퍼펙트 이닝 16' 내달 출시

기사입력 2016-03-14 11:14



게임빌은 글로벌 기대작 'MLB 퍼펙트 이닝 16(MLB Perfect Inning 16)'을 다음달 초 출시한다.

대만, 도미니카 공화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모은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의 노하우가 응집된 최신작이다. 게임빌은 'MLB 퍼펙트 이닝 16'의 대표 모델로 미국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의 천재 타자이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인 브라이스 하퍼를 내세웠다.

특히 'MLBAM(Major League Baseball Advanced Media)', 'MLBPA(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에 이어 은퇴 선수들의 라이선스로 알려진 'MLBPAA(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lumni Association)'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최신작에는 총 30개의 메이저리그 구단과 실제 선수들의 고유 모습과 동작이 디테일하게 반영됐고, '신규 등급 선수, 감독, 코치 추가', '플레이 모드 개편'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 전작에서 신작으로 유저 데이터를 연동, 편의성도 높였다. 류현진 강정호 등 기존 메이저리거뿐 아니라 올해 MLB에 데뷔하는 박병호 김현수 오승환 등도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현재 서비스 중인 'MLB 퍼펙트 이닝 15'는 지금도 대만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포츠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최신작은 메이저리그 개막 시즌에 맞춰 4월초 출시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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