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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이재윤이 운명적 만남을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문선호가 본격적으로 재등장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문선호는 권수명(김창완)의 지시를 받고, 영문도 모른 채 신은수를 감옥에 집어넣는 일에 가담했다. 그는 강석현(정진영)이 죽은 날짜에 운강재단의 돈 100억이 다른 사람에게 흘러 들어간 것을 조작하고, 권수명은 이를 이용해 신은수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8년 만에 돌아온 문선호는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 권수명이 "옛날 부인은 생각 안 나?"라고 신은수 얘기를 꺼내자 그는 "버린 여자 기억해서 뭐 합니까? 기분만 나쁘죠"라고 차갑게 변한 모습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제공=i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