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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대한민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7년 창설된 이후 현재까지 13만여 전사자 유해 중 약 1만위를 발굴했으며 109분의 호국용사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거둬왔다.
유해발굴감식단장 이학기 대령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유해소재 제보 및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활성화는 물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또 "전사자 관련자료 부족으로 애로사항이 많다고 들었다. 지금으로서는 많은 제보를 얻는 것이 가장 시급한 사항이기에 다양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대국민 캠페인을 펼쳐볼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금까지 이라크 자이툰부대, 레바논 동명부대 등 우리나라 군이 해외로 파병된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과 문화활동을 통해 다양한 민간외교를 펼쳐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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