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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3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담뱃갑에 부착되는 경고그림 후보 시안 10개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시안은 폐암, 후두암, 구강암, 심장질환, 뇌졸중 등 질병부위(병변)를 담은 5종과 간접흡연, 조기 사망, 피부노화, 임산부흡연, 성기능장애 등을 주제로 하되 질병 부위를 담지는 않은 5종이다.
경고그림이 최종 확정되면 담뱃갑 포장지의 앞면과 뒷면 상당에 면적의 30%를 넘는 크기로 들어가야하며, 경고그림은 18개월 주기로 변경된다.
한편 담뱃갑 경고그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대표적인 비(非)가격 금연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가 처음 도입한 이래 80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올해 한국을 포함해 21개국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