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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뮤지컬 대표 티켓 파워인 김준수-박은태가 오는 9월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이지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또한, '도리안'과 함께 극의 주축을 이루는 '헨리 워튼' 역에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실력파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확정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한다. 극 중 '도리안'과 '헨리'는 각각 감성과 이성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뛰어난 실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김준수와 박은태가 대립구도를 이루며 작품의 긴장감을 더할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은 두 배우 모두 원 캐스트로 출연해 그 어느 때보다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준수는 "도리안이라는 캐릭터에 단번에 매료됐다.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이었는데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박은태는 "초상화를 통해 '도리안'의 내면을 바라보는 것이 참신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헨리 역을 통해 관객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