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김국진, 2주만에 꼴찌→1위 '일취월장'

기사입력 2016-04-05 22:2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집밥 백선생'의 요리 불모지 김국진이 요리 2주만에 꼴찌 타이틀에서 탈출, 1위로 올라서는 기적(?)을 보여줬다.

김국진은 5일 방송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냉이된장국 도전에 가장 적은 재료로 가장 맛을 낸 1등 제자로 꼽혀 지난주 김치볶음밥 꼴등의 한을 풀었다.

김국진은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된장과 멸치 몇마리를 오래 끓이다 깊은 맛을 내게 돼 '뒷걸음 치다 쥐잡은 격'으로 1등 자리에 올랐다.

우렁냉이된장국에 도전한 배우 이종혁이 가장 고급 재료로 비슷한 맛을 내 꼴찌의 수모를 안게됐다.

이날 김국진은 뒤집개로 마늘을 빻고 자른 두부를 냄비에 옮기는 신기술로 다른 제자들과 백선생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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