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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대세배우 조진웅이 2016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차지했다.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조진웅은 "부끄럽다. 작업할 때 김해숙 선생님께서 감독님이 컷을 하니 '아유. 재연하는 우리도 힘든데 나라를 지킨 그분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 하셨다. 순간 정적이 흘렀다. 아마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암살'은 그런 의미로 다가온다. 그분들의 넋이 억울하지 않게끔 지켜온 땅 잘 지켜 나갔으면 좋겠다. 기회가 있다. 선거 합시다"라는 개념 수상소감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조진웅은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훈훈한 모습을 선보여 시상식이 끝나고 다시 한 번 시선을 사로잡으며 여심저격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