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황정민, 진짜 굿하는 것 같더라"
그는 "굿은 연습을 해서 되는게 아닌 것 같아 걱정이 많았다. 실제 무속인들을 만나서 굿하는 것도 보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며 "연습은 했지만 순서를 외운다고 되는게 아니라서 정말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홍진 감독은 "황정민 선배가 정말 걱정을 많이 하더라. 그런데 직접 굿을 하는데 악사와 황정민의 호흡이 보이더라. 무속인들이 뒤에서 보면서 '저건 진짜 굿하는 것 같은데'라고 했다"며 "그냥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에 촬영 끝나고 황정민의 눈을 보면서 괜찮나 살피기까지 했다"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