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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 2월 한국에 내한해 화제를 모은 코난 오브라이언이 오늘(10일) 정오 TBS 토크쇼 '코난쇼'를 통해 '한국 방문기'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공동경비구역을 지키고 있는 헌병과 북한을 향해 농담을 하며 쇼를 진행했지만 이내 남북의 분단 현실을 꼬집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우리가 농담을 조금 했지만 이건 심각한 문제다. 우리가 북한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소통한다는건 멋진 메시지인 것 같다"며 말했고 스티븐 연은 "솔직히 이렇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이건 꿈 같은 일이다. 꿈은 통일이다. 가족과 사람들이 다시 모이는 희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코난쇼'의 한국 방문기는 10일 정오 팀코코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코난쇼'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