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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송중기의, 송중기에 의한, 송중기를 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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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송중기는 초대형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국내에서는 이미 '송중기 신드롬'이 불었다. 송중기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핫이슈로 떠올랐다. 오죽하면 송중기가 촬영 현장에서 먹고 버린 PPL 제품 포장지까지 경매사이트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을 정도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마저 '애국 청년'이라 극찬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더 난리가 났다. 반응이 가장 뜨거운 곳은 드라마가 동시 방영된 중국. 송중기 때문에 부부싸움을 한 부부나 송중기 출연작을 몰아 보다 녹내장에 걸린 팬들까지 생겨났다. 이에 중국 공안 당국은 '경계령'을 발포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중국 팬들은 송중기를 '국민 남편'이라 칭하며 상사병을 앓게 됐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직접 가보는 '성지 순례 여행'도 불사하는 팬들도 늘어났다. 송중기가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는 스타 1위에 랭크된 것은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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