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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듀엣가요제' 켄과 최상엽이 완벽한 남남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켄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심을 녹였다. 이어진 최상엽의 목소리는 모두의 몸을 곧게 서게 만들었다.
특히 남녀 듀엣 못지 않은 남남 듀엣의 감미로움을 선사하며 상상 이상의 시너지 를 만들어내 듣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듀엣 쇼로써, TV에서만 보던 동경한 가수와 함께 듀엣 무대를 갖게 되는 특별한 기회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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