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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신서유기2' 강호동이 브랜드 퀴즈 대결 중 기권을 외쳤다.
26일 공개된 tvNgo '신서유기2' 6회에는 캐리어, 레고 등 다양한 물건을 걸고 브랜드 퀴즈에 나선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는 과자 이름대기. 잘 나가던 찰라 강호동에게 막혔고, 결국 껌을 제작진에게 내줬다. 소주 브랜드 이름대기에 이어 속옷 브랜드 이름대기에서도 강호동이 막혔다. 안재현은 보디가드, 은지원은 BYC, 이수근은 쌍방울을 외쳤지만, 강호동은 BBC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강호동은 햄버거 프랜차이즈 이름 대기, 맥주 이름 대기에서도 연달아 실패했다. 동생들의 심폐소생술이 이어졌지만 결국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던 것. 강호동은 "아무것도 아닌데 왜 긴장하지, 아 짜증나"라고 말하며 자신을 다독였다.
결국 강호동은 "나 기권할게. 기권. 나 이거하고 안 맞는 것 같다. 웃자고 하는 거 아니다"며 기권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동생들의 설득 끝에 강호동은 다시 한번 게임에 참여했고, '연예인 소속사 이름대기'중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신동엽'을 외쳐 게임이 끝났다.
한편 '신서유기2'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