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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카메오 열전이다.
특급 카메오들이 드라마 응원 열전을 벌인다. 과연 카메오 효과를 제대로 받는 쪽은 누가될까.
드라마 관계자는 "박신혜가 간식을 들고 찾아온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촬영장은 한껏 들떠있었다. 그가 등장하자 모두 반가워했다. 무엇보다 홍 감독의 카메오 제안에 프로답게 대본에도 없는 즉석 연기를 펼쳤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박신혜의 변신은 27일 오후 10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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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극 '대박'은 김성오를 선택했다. 김성오는 '타짜의 신' 개작두로 출연, 긴장감을 조성한다. 개작두는 노름판에서 단 한번도 진 적 없다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조선 팔도 노름판을 휩쓸고 다니는 신비로운 캐릭터로 사람의 표정 몸짓 손기술 등 모든 것을 간파하는 눈과 작은 소리도 잡아낼 수 있는 귀를 가졌다. 김성오는 현재 어깨 부상으로 깁스까지 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평소 막역한 사이인 남건 감독과의 의리로 출연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특히 배경이 조선시대인 만큼 특수 제작한 깁스까지 착용하고 촬영에 임하는 열의를 보였다고. 김성오의 활약은 26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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