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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일명 '조카 바보'로 불릴 정도로 조카 사랑에 푹 빠진 스타들이 있다. 자신의 조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자랑하는 '열혈 이모, 삼촌' 스타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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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은 두차례 조카와 함께 광고 촬영에 나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광고에는 한지민이 평소 조카를 향한 애정이 각별한 만큼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 시선을 모았다. 당시 한지민은 어린 조카가 낯선 곳에서 자연스럽게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스태프보다 분주하게 움직이며 좋은 장면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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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거 MBC스페셜에 출연했을 당시, 언니의 집을 방문해 어린 두 조카와 놀아주기 위해 대형 바구니에 들어가 인형폭탄을 맞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조카들과 함께 촬영한 광고에서는 조카들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엄마처럼 챙겨주는 다정한 이모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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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와 조카 엄지온은 '붕어빵 고모와 조카'로 유명하다. 지온이의 아빠 엄태웅이 인정할 정도로, 엄정화와 지온이는 외모와 분위기, 표정까지 마치 붕어빵처럼 닮았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한 라디오 프로에 출연했을 당시 "지온이는 엄태웅보다 나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얘기해주시는데 정말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엄정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온이와 행복한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자주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낸다. 특히 엄정화는 엄태웅-지온 부녀가 출연했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을 당시, 조카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코믹댄스도 마다치 않는 영락없는 '조카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