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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전력을 숨기는 것일까. 그의 선택은 2연속 라이즈였다.
SK텔레콤은 뽀삐-킨드레드-라이즈-시비르-알리스타, G2는 그라가스-그레이브즈-에코-루시안-브라움을 선택했다.
G2에는 '한국인 듀오'가 뛰고 있다. 유럽 최고의 정글러 '트릭' 김강윤과 원거리 딜러 '엠퍼러' 김진현이다. 두 선수 모두 CJ엔투스 출신이다.
MSI는 롤드컵 2회 우승에 빛나는 SK텔레콤T1이 유일하게 우승해보지 못한 대회다. 지난 2015년 MSI에서 SK텔레콤T1은 중국 대표 Edward Gaming(EDG)에게 패해 준우승한 바 있다.
MSI는 5개 주요 리그 우승팀과 와일드카드전 우승팀 등 총 6개 팀이 맞붙는 롤 세계대회다. 한국 SK텔레콤T1, 중국 RNG, 동남아 요이 플래시울브즈, 유럽 G2이스포츠, 북미 CLG, 와일드카드 슈퍼매시브(터키)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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