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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말그대로 역대급이다. 데뷔 전부터 이같이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은 예전에 없었다. 팬들이 직접 선택한 멤버라는 점이 이같은 폭발적인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예상한 이들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아이오아이(I.O.I)라는 이름으로 데뷔했고 그 큰 관심의 한가운데 놓여있다. 이들의 데뷔 앨범 'Chrysalis(크리슬리스)'의 타이틀곡 'Dream Girls(드림걸즈)'는 발표되지 마자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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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활동에 대한 소회도 전했다. Mnet '프로듀스 101'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이오아이의 센터 자리를 맡게된 전소미는 "아이오아이를 통해 다양한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 10개월 활동을 마친 후 울면서 헤어지고 싶지 않다. 기분 좋게 우리가 보냈던 시간에 대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이 들게 잘 끝내고 싶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김세정은 "비록 활동 기간은 정해져 있지만 더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하고 있다"며 "아이오아이 같은 그룹이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이런 그룹에 참여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임나영은 "좋은 추억 쌓으며 잘 마무리해서 헤어진 후에도 각자 소속사에서 데뷔해서 좋은 동료로 만나면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최유정은 "이렇게 만난 게 나는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랫동안 끈끈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이오아이의 데뷔앨범 'Chrysalis'는 타이틀곡 'Dream Girls(드림걸즈)'를 포함해 'I.O.I(Intro)' '똑똑똑' 'Doo Wap' 등 4곡의 신곡과 아이오아이 버전의 'Pick Me(픽미)' 'Crush(크러쉬)' '벚꽃이 지면' 등 3곡까지 포함돼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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