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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마지막까지 속 시원했다.
JTBC 금토극 '욱씨남정기'가 7일 종영했다. 이날 마지막회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옥다정(이요원)은 러블리 코스메틱을 지키기 위해 집까지 팔았고, 남정기(윤상현)와 조동규 사장(유재명) 역시 투자금을 마련하려고 고군분투 했다. 이들의 진심을 알게된 이지상(연정훈)은 러블리 코스메틱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남겨진 러블리 코스메틱 식구들은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욱씨남정기' 다운 깔끔한 결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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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욱씨남정기'는 연출, 배우들의 연기력, 대본까지 삼박자가 맞아떨어졌다는 평을 받는데 성공했다. 시청률 2%대를 넘기며 처음으로 tvN 금토극을 이기기도 했다. JTBC 드라마 중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역대급 웰메이드작으로 남게된 셈이다.
'욱씨남정기' 후속으로는 '마녀보감'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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