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역시'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두 번째 무대는 EXO였다. EXO는 전라도 빨간 바지를 최종 판듀로 선택해 'Love me right'를 밴드버전으로 선보였다. 전라도 빨간바지는 EXO의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마치 한 팀이 된 듯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변진섭X찰떡화음 듀오는 세 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너에게로 또다시'는 원곡보다 더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한 치의 오차 없는 화음이 마치 중창단 무대를 연상케했다. 특히, 사랑하는 연인이 함께 하는 듀오 무대라 그 의미가 빛을 발했다.
15일(일)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신승훈, 장혜진, 에일 리가 출연해 이선희X예진아씨 듀오와 '제 3대 판듀'를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