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임형준, 오프닝만 끝내고 집에 갈 뻔한 사연은?

기사입력 2016-05-18 08:2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배우 임형준이 MBC '능력자들'의 녹화도중 오프닝만 끝내고 귀가할 뻔했다?

19일 밤 방송될 MBC '능력자들'에서는 배우 임형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삽타기 덕력과 함께 개성 넘치는 예능감을 뽐낼 것을 예고했다.

이 날 촬영장에서 임형준은 본인을 삽타기 덕후라 소개하며 "어린 시절 스카이 콩콩을 사주지 않아 집에 있는 삽을 탔고 학교까지 등교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최현석 셰프 버금가는 그의 삽카이 콩콩 허세에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는 타 프로그램에서 삽타기 187개의 신기록을 세운 사연을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결국 제작진들은 실력 검증을 위하여 스카이 콩콩과 고깔로 만든 장애물 코스를 준비해 삽타기 덕후 임형준을 바짝 긴장시켰다.

이내 임형준은 자신감 반 긴장감 반으로 스카이 콩콩 실력을 선보였지만 지켜보던 MC 김성주로 부터 "집에 가셔야 되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19일(목) 방송에서는 대동여지도의 창시자 김정호의 환생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국의 모든 도로를 섭렵하고 있는 도로 덕후와 30년 동안 마이클잭슨을 사랑한 골수 팬 마이클잭슨 덕후가 출연해 감탄이 절로 나오는 덕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임형준이 오프닝 중 집에 갈 뻔한 사연은 내일(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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