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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보육원 네 친구들이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박태하의 출소를 앞두고 한 주를 미룬 무명은 약속시간에 맞춰 나가려 했다. 이때 김길도와 다시 손 잡은 최의원은 자신에게 명단을 준 무명을 밀고했다. 최의원이 채여경을 언급하며 약속장소에 나올 것을 종용했고, 나간자리에서 김길도의 부하의 손에 칼을 맞고 쓰러졌다.
길용은 박태하의 출소를 앞두고 대리운전을 하던 중 큰 사고를 냈다. 고길용은 우연히 최의원에게 물먹은 부장검사의 대리를 맡게 됐다. 고길용은 사시 수석 합격한 친구 채여경의 이야기를 꺼냈지만, 부장검사의 폭력적인 반응에 화를 내다 리어카를 끌고가던 할머니를 부딪혔다. 사고 합의금 마련을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결국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사채업자를 찾아갔다.
결국 3년 동안 서로를 향한 그리움을 키워왔던 보육원 4인방의 재회는 좌절됐고, 친구들 대신 도꾸(조희봉)를 교도소 앞에서 만난 박태하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긴장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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