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밤 12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홍차프로젝트(홍경민-차태현)이 출연한다.
이날 홍경민과 차태현은 3년 전 스케치북에 함께 출연했을 당시 "오늘 이후 반응이 좋으면 팀을 결성하겠다"고 선언했는데, 당시를 회상하던 차태현은 "팀 결성 후 스케치북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홍차프로젝트라는 팀명은 홍경민의 '홍', 차태현의 '차' 두 글자의 합성어. 이에 MC 유희열은 두 사람에게 "이름이 너무 성의 없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차태현은 "귀에 쏙 들어오는 이름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홍경민은 홍차프로젝트의 모든 의사 결정에는 차태현의 의견이 필요하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행사 관계자들에게 "차태현이 스케줄이 안 될 경우, 나 혼자서도 부를 수 있는 MR을 준비해놨다"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MC 유희열은 두 사람에게 "요즘은 피처링을 많이 활용 하는데, 차태현과 같은 소속사인 박보검, 송중기와 함께 작업할 생각은 안 했나"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홍경민은 "나에게 권한이 있었으면 무조건 했다"며 억울한 입장을 토로했다. 반면 차태현은 "박보검, 송중기의 인기로 좋아졌던 회사 분위기에 내가 영화로 찬물을 끼얹었다"며 참을 수밖에 없던 속사정을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