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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인생작을 만나 만개한 진세연의 표정은 더없이 밝았다. 사극의 거장 이병훈 PD가 전두지휘하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의 타이틀롤, 옥녀로 출연 중인 진세연. 최근 방송분에서 마음으로 따른 스승의 죽음을 뒤로하고 체탐인으로 살아가게 된 진세연은 이병훈 PD의 전작 '대장금'과 '동이' 속 이영애, 한효주와는 달리 화려한 액션신까지 소화하고 있다. 부지런히 옥녀의 삶을 살아가는 진세연을 이천에서 만났다. 그가 자사 연예패션팀과 패션 뷰티 어플리케이션 셀럽스픽 주최 뷰티스타 어워즈 2회 수상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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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진세연은 뷰티고사에서 '갑자기 남자친구가 집 앞으로 찾아왔을 때 어떤 뷰티템을 사용해 민낯을 커버하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주저없이 틴트를 꼽은 진세연에게 기자들이 "혹시 요즘도 남자친구가 찾아오나요?"라고 깜짝 질문을 던져보았다. 과연 그녀의 반응은? 진세연은 "어머 기습 질문인가요?"라며 곧장 "다음!"을 외쳤다. 쉽게 함정에 빠지지 않는 진세연이다.
이외에도 진세연은 "'옥중화' 촬영장에서 최고 동안은 이병훈 감독님이다", "내가 꼽는 뷰티스타는 '옥중화'의 박주미 선배님"이라며 드라마를 통해 맺은 인연들을 뷰티고사를 통해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1944년생인 이병훈 감독의 실제 나이를 알게 되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새삼 놀라기도 했다. 또 "박주미 선배는 동안일 뿐 아니라 너무 예뻐 같은 화면에 나오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뷰티스타 어워즈 2회 수상자 진세연과의 인터뷰는 셀럽스픽 공식 유투브 계정의 영상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sypo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