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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방송인 리키김이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를 떠난다.
1일 오전 SBS '오마베' 측은 스포츠조선에 "리키 김이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 돼 '오마베'에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마지막 방송은 4일이 될 것"이라 전했다.
리키김은 수 차례 영화 오디션에 도전한 끝에 최근 WP films에서 제작하는 할리우드 영화 'HEAVEN QUEST: A PILGRIM'S PROGRESS' 오디션에 합격, 비밀리에 촬영을 진행중이다.
헐리우드 배우로 변신한 그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리키김도 이날 SNS에 관련 영상을 올리며 직접 하차 소식을 전했다. 영상 속 리키김은 "'오마베'와 함께한 3년이 정말 행복했지만 끝낼 시간이 됐다. 태남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태남매 열심히 키우겠다. 그동안 감사했고,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간 리키김은 아내 류승주, 딸 태린, 아들 태오와 함께 '오마베'를 통해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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