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촬영 종료 "Goodbye 강지운"

기사입력 2016-06-01 14:4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정일우가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정일우가 지난 1월 사전 제작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간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

정일우는 "4개월이라는 기나긴 호흡이 지나 마지막이라는 시간이 왔습니다. 이 시간 동안, 웃을 일, 즐거운 일, 힘든 일, 행복한 일 여러 만감이 교차하는데요"라며 "지운이와 함께이기에 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스탭분들, 배우분들 고생 많으셨고, 우리가 함께 촬영을 했던 조각조각의 기억들이 하나의 퍼즐처럼 여러개가 모아져 빛을 바랄 때 우리는, 조금 더 성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라며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기대해주세요. Goodbye 강지운"이라고 덧붙였다.

극중 정일우는 하위 1%에서 하루아침에 상위 1%의 하늘집 로열 패밀리가의 일원으로 신분 상승된 인물로, 와일드한 겉모습에 마일드한 속마음을 지닌 외롭고 거친 반항아 강지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닮은 듯, 닮지 않은 하늘그룹의 3명의 사촌 형제들이 살고 있는 대저택 '하늘집'에 입성하게 된 여자가 통제 불가능한 재벌 3세들과 함께 위험천만한 동거를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스무 살 청춘들의 풋풋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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