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젝스키스 편, 팬들 옛 추억 자극…시청률 4.9%p 상승

기사입력 2016-06-02 08:1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최근 MBC '무한도전'을 통해 16년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가 6월 1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팬들의 옛 추억을 자극했다.

TNMS에 따르면, 6월 1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8.8%(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1위를 유지하며 전주 대비 1.6%p 상승했다. 특히 이 날은 젝스키스의 주요 팬층인 30대 여성의 시청률이 12%를 기록하며 지난주(5월 25일) 7.1%보다 무려 4.9%p 상승했다. 젝스키스가 활동하던 1997년 ~ 2000년 당시, 주요 팬덤을 형성하던 중,고등학생들이 어느덧 30대가 되어 돌아온 젝스키스에 다시 한 번 열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날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젝스키스는 과거 그룹활동을 하던 이야기, 해체 비하인드 스토리등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이들은 해체 기자회견을 한 5월 18일에 '라디오스타' 녹화를 하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한편, 이 날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SBS '축구국가대표평가전'이 6.9%로 2위를 기록했고, KBS2 '추적60분'은 3.4%로 3위에 머물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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