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진세연이 명석한 두뇌와 빠른 판단력으로 '옥크러시' 본색을 터트려내며 70분을 존재감으로 꽉 채웠다.
하지만 진세연은 다른 관직으로 가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최민철의 말에 고민을 거듭했던 상태. 하지만 최민철의 제안을 잘 이용하면 돈도 벌고 전옥서 죄수들도 배불리 지낼 수 있다는 주진모와 이세창의 조언을 듣고 전옥서 주부 보좌관 자리를 받아들였다.
특히 전옥서 주부 보좌관이 된 진세연은 전옥서에 수감된 죄수 중 가장 돈 많은 장사꾼을 찾은 후 그가 박주미 때문에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다는 소리에 고수를 찾아가 은밀한 거래를 제의하는 등 남다른 현명함을 발휘했다. 그 죄수에게 혜택을 준 뒤 고수의 상단과 거래를 터서 박주미에게 복수도 하고, 고수 상단에게도 이익이 되는 일거양득 방법을 취했던 것. 고수를 만난 진세연은 "지금 시점에서 이명우는 행수님 상단이나 전옥서의 제게 꼭 필요한 사람이에요"라며 눈빛을 번뜩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